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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경제금융학부 '대학생 모의주식투자' 2년째 단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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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대학생 주식 모의투자대회에서 2연패한 영남대 경제금융학부 학생들. 왼쪽부터 박성우
신한금융투자 대학생 주식 모의투자대회에서 2연패한 영남대 경제금융학부 학생들. 왼쪽부터 박성우'정진국'서재형 씨.

영남대 경제금융학부 학생들이 신한금융투자 주최 '제2회 대학생 주식 모의투자대회'에서 2년 연속 단체리그 1위를 차지했다.

영광의 주인공은 영남대 경제금융학부 4학년 정진국(24)'박성우(24)'서재형(24) 씨. '영남대학교'로 팀명을 정한 이들은 지난해 7월 열린 제1회 대회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우승하며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지난해 12월 16일부터 1월 23일까지 6주간 진행한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대학에서 100여 팀, 1천5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그 결과 '영남대학교'팀이 최종 수익률 25%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대학생 투자연합동아리 모바일펀드 멤버들로 구성된 '모바일펀드17'팀이 수익률 23%를 거두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 팀장으로 참가한 정진국 씨는 "수년간 꾸준한 실전 투자 경험을 쌓았고, 다양한 모의 주식투자대회에 참가했던 것이 큰 도움이 됐다"며 기뻐했다. 정 씨는 이미 '증권회사 취업'이라는 1차 목표를 이룬 '예비 증권맨'. 아직 졸업까지 1학기가 남았지만, 정 씨는 지난해 11월 말 삼성증권에 최종 합격해 올해 8월 입사를 앞두고 있다.

정 씨는 "재학 중 투자자산운용사, AFPK(국가공인재무설계사) 등과 같은 금융자격증을 미리 취득한 덕분에 조기취업할 수 있었다"며 "취업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실무 경험을 충분히 쌓은 후 투자자문회사를 설립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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