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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지 않는 영덕 일꾼" 김성락 출판기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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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락 전 영덕군 기획감사실장이 1일 출판기념회에서 보훈 관련 단체로부터 공로패를 받고 있다. 김대호 기자
김성락 전 영덕군 기획감사실장이 1일 출판기념회에서 보훈 관련 단체로부터 공로패를 받고 있다. 김대호 기자

영덕군수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김성락 전 영덕군 기획감사실장이 1일 오후 2시 영덕군민회관에서 에세이 '바람을 피하지 않는 나무'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조선일보 김대중 고문, 황병우 새누리당 경북도당 상임고문, 이정복 목은연구회 회장, 남유섭 전 영덕군수,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 줄리아 문화영사와 군내 보훈단체장, 영덕군'읍면 노인회장, 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새누리당 경북도당위원장 이철우 의원은 축하 영상메시지를, 강석호 국회의원은 축전을 보냈다.

김대중 고문은 축사를 통해 "10년 전 영덕 장사상륙작전이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으로 이끌었음을 대외에 적극적으로 알리는 등 영덕의 외교관 역할을 하는 것을 보고 도전적인 공직자의 자세를 높이 평가했다. 책임질 줄 아는 영덕 일꾼이 될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김 전 실장은 "지난 공직생활을 솔직하게 정리해보면서 반성도 하고 자책도 하면서 꿈과 희망도 동시에 가지는 계기였다"며 "온갖 풍파를 이겨내며 튼튼히 선 나무처럼 어떤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덕 김대호 기자 dh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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