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6시 50분쯤 포항 해병대 1사단에 근무 중이던 정모(28) 하사가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돼 군 수사기관이 조사에 들어갔다.
해병대에 따르면 당시 정 하사가 아침 점호시간에 보이지 않아 수색에 나섰으며, 물자를 보관하던 창고에서 넥타이에 목이 매인 채 발견됐다.
해병대 관계자는 "유서 등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현재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유가족 등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포항 신동우 기자 sdw@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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