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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미군부대 캠프 헨리 창고 건물 내부 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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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대구 남구 미군부대 캠프헨리 내 창고 건물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성일권 기자 sungig@msnet.co.k
8일 대구 남구 미군부대 캠프헨리 내 창고 건물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성일권 기자 sungig@msnet.co.k

8일 오후 3시 20분쯤 대구 남구 이천동 미군부대 캠프 헨리 내 창고 건물에서 불이 났다. 불은 건물 내부 680㎡를 모두 태우고 1시간 40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소방차 24대와 소방대원 63명이 출동해 미군 소방차 등과 진화작업을 벌였다. 화재 당시 불꽃과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아 부대 밖 일부 주민들은 대형사고를 우려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불이 난 건물은 공병대 사무실과 은행, 창고가 입주해 있으나 휴일이라 근무자가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미군부대에서 신고가 들어와 진화를 했다. 그러나 미군 시설이라 창고 내부에 어떤 물품이 있었는지 등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했다. 미 8군 화재조사검열단이 화재 원인을 자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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