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화령초등학교가 보리밟기 체험 활동을 했다.
화령초교 전교생 120여 명은 5일 국립식량과학원 상주출장소가 주최한 보리밟기 행사에 참가했다. 보리밟기는 겨울 동안 얼고 녹기를 반복하면서 들뜬 땅에 보리 뿌리를 밀착시켜 웃자라지 않도록 하기 위한 과정. 학생들은 과거 춘궁기의 굶주림을 해결해줬던 보리 재배의 역사 등에 대해서도 배웠다.
화령초교 이남희 교장은 "자연 생태계의 신비함을 깨닫고 우리 조상들이 얼마나 지혜로웠는지 되새겨보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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