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기본계획 최종보고회

영천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의 달빛지구 조감도.
영천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의 달빛지구 조감도.

영천시는 1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화북면 입석리 산 49번지 일원 137ha에 조성할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의 기본계획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최종보고회에는 김영석 영천시장을 비롯해 산림청, 경북도 및 영천시 부서 관계자와 해당분야 교수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시는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올해 실시설계를 거쳐 2015년 착공한 뒤 2018년 완공할 계획이다.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에는 총 27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영천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는 별천지를 컨셉트로 하늘, 별, 달, 산과 들 등 총 4개 지구로 조성된다.

중심지구인 하늘지구에는 비지터 센터, 별빛스카이 브릿지, 하이 데크로드, 산림문화휴양관, 전망데크, 바람개비원 등이 하늘광장을 중심으로 건립된다. 별빛지구에는 숲애(愛)캠핑장, 에코어드벤처 시설, 반짝반짝놀이터, 숲속운동장, 별빛오두막, 별빛도서관 등 산림체험시설이 들어선다.

산림체류지구인 달빛지구에는 숲속의 집이 조성돼 88명이 동시에 체류할 수 있다.

산과 들 지구에는 산림속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된다.

또 목재문화체험장도 중심지구인 하늘지구에 총 50억원으로 조성해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와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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