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핫클릭] "포스코 통폐합 쇼크 오나" 포항 술렁

포스코가 계열사 간 업무 조정 및 통폐합을 계획하면서 포항에 본사를 둔 계열사들의 규모 축소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포항 경제계가 긴장하고 있다. 권오준 신임 회장 취임 후 실시되는 조치로 일부 계열사는 포항의 본사 기능을 아예 없애거나 부서'인력을 다른 지역으로 옮겨갈 계획이다. 이에 대해 포항 경제계는 "계열사 조정이 계열사 규모 축소로 간다면 포항이 받을 경제적 충격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천 황악산 일원에 체류형 복합 휴양단지가 들어선다는 기사도 독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천시는 총 사업비 1천92억원을 투입해 2016년까지 '황악산 하야로비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하야로비 공원은 황악산과 직지사의 생태자원과, 이미 조성된 직지문화공원과 연계한 문화'생태'체험형 관광지로 조성된다. 한국관광공사는 하야로비공원이 조성되면 연간 260만 명의 관광객이 김천을 방문, 1천444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연간 24억원의 소득유발 효과는 물론 연간 645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있다고 분석했다.

한때 1등 신랑감으로 꼽히던 의사'변호사 등 이른바 '사'자 직업의 전문직 종사자들이 무한경쟁 시대에 내몰리면서 사회적'경제적 지위가 추락하고 있다. 연봉 3천만원에도 미치지 못하는 변호사들이 속속 등장하는가 하면 신용불량자 의사들이 넘쳐나고 있다. 대구 변호사 중 지난해 1년간 단 한 건도 수임하지 못한 변호사가 31명이나 됐다고 하니 격세지감이다. 개인 병원이나 동네 의원 의사들 중 10명 중 1명이 신용불량자일 것으로 지역 은행권에서는 파악하고 있다.

교육부가 현직 전일제 교사가 육아나 학업, 가족 병간호 등을 위해 주당 2, 3일 근무하는 시간선택제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하자 교원단체들이 비판하고 있다는 기사도 10위권 안에 들었다. 교육부는 시간선택제 교사가 정년 등 자격'지위에서 전일제 교사와 동등하다고 설명하지만 교원단체들은 교직의 특수성을 무시하는 정책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