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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2차 유출 '금융감독원' 카드3사 1차와 기존 유출 정보 동일…"추가 특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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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2차 유출
개인정보 2차 유출 '금융감독원' 카드3사 1차와 기존 유출 정보 동일…"추가 특검 나선다!"/사진.연합뉴스

'개인정보 2차 유출' 소식이 전해졌다.

카드 3사에서 2차 유출된 8천270만건의 고객정보가 기존에 유출된 1억 400만건과 같은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18일 금융감독원이 최근 롯데카드, 농협카드에 대해 개인정보 2차 유출 정황 등을 정밀 검사 결과 유출 시점은 다르지만 고객 정보가 서로 일치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개인정보 2차 유출'에 대해 "롯데카드와 농협카드를 검사하면서 대조해보니 당초 유출됐던 1억400만건과 모두 같은 것으로 드러났다"면서 "8천270만건이 1억400만건으로 확대되면서 고객 정보가 일부 갱신된 정도"라고 밝히며 롯데카드와 농협카드가 기존 유출 정보와 일치하는 만큼 국민카드도 마찬가지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1월에는 1억400만 건의 고객 정보 유출 뒤 대규모 재발급 사태가 일어났으나 이번에는 2차 유출이 확인됐음에도 금융당국이 우려됐던 카드 해지 사태는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 17일 카드 해지는 2만4천건, 재발급이 3만2천건, 탈회는 1만1천건 등 총 6만7천건으로 평소 6만 여건에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카드 재발급 사태 등을 대비해 카드사 콜센터 인력 등을 2배 이상 늘리는 등 만전을 기했으나 오히려 창구 동향은 평상시에 비해 큰 동요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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