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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단체 모여 '대구도시농업시민협'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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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농업 민간협의체인 대구도시농업시민협의회가 21일 출범했다.

대구에서 도시농업 활동을 하는 9개 시민사회 단체들로 구성된 협의회는 지난해 9월부터 창립을 준비했다. 지난해 대구에서 대한민국도시농업박람회가 열리면서 도시농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은 높아졌다. 하지만 지방자차단체 주도의 도시농업 정책을 벗어나지 못해 시민 주체적인 도시농업 활동은 많지 않았다.

협의회는 민간의 자발성과 순수성을 지키며 도시농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정책과 제도 개선을 제안하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도시농업 활동을 할 계획이다. 또 올해 대구에서 열릴 제3회 대한민국도시농업박람회 준비과정에도 참여해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박람회를 만들기로 했다.

이날 열린 창립총회에선 전국도시농업시민협의회 안철환 상임대표가 '농촌과 도시농업의 상생, 대구도시농업의 도약과제'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대구시 도시농업 조례 제정에 참여한 정해용 대구시의원, 맑고푸른대구21 김종석 대표, 대구시청 농산유통과 권학기 과장, 대구농업기술센터 이한병 소장 등이 축사를 했다. 053)983-9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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