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상공회의소 이재업 회장(동성환경산업 대표)이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41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대한민국 산업포장을 받았다.
이 회장은 폐기물의 친환경 재처리와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기술개발과 시설투자에 앞장서며 성공적인 기업 경영과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어려운 환경에도 과감한 투자로 매출을 크게 높였을 뿐만 아니라 장애인 지원과 불우이웃돕기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노력하는 점도 높이 평가됐다.
이 회장은 안동청년유도회장과 한국건설자원협회 중앙회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왕성한 사회활동을 펼쳐왔다. 지난해에는 보건복지부로부터 '2013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유공' 물적 나눔 분야 유공자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 회장은 2010년 장애인 특수학교인 안동 영명학교 도촌분교 학생들을 위해 해외 수학여행 비용 2천400만원을 희사해 화제가 됐다. 2012년에는 400만원을 후원해 장애학생들이 용인 놀이공원 나들이를 하도록 돕기도 했다. 이 밖에도 초등학생 급식비 지원과 무료급식소 쌀 제공, 결손가정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 회장은 "16년 가까이 회사를 경영하면서 과감한 투자와 기술개발로 친환경 기업으로 성장시킨 데 대해 자부심이 크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개발을 통해 지역발전과 국가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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