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주변보다 분양가 저렴, 수요자 몰려…현대엠코 북죽곡 엠코타운 더 솔레뉴

10개동 1,096가구 분양

현대엠코가 분양 중인 북죽곡 엠코타운 더 솔레뉴가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최고 46.5대 1, 평균 12.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내며 대구 분양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현대엠코 제공
현대엠코가 분양 중인 북죽곡 엠코타운 더 솔레뉴가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최고 46.5대 1, 평균 12.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내며 대구 분양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현대엠코 제공

현대자동차 그룹의 현대엠코가 분양 중인 달성군 북죽곡 엠코타운 더 솔레뉴의 분양 열기가 뜨겁다. 이 단지는 이달 13일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최고 46.5대 1, 평균 12.4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전 유형이 1순위로 마감되는 등 열기가 지속되고 있다.

현대엠코 관계자는 "북죽곡 더 솔레뉴는 주변지역 아파트 실매매가와 비교해 저렴한 분양가, 발전 여력이 충분한 입지 등으로 실수요자와 투자자가 몰리고 있다"고 밝혔다.

◆거품 뺀 분양가

북죽곡 엠코타운 더 솔레뉴는 분양가에 거품을 쏙 뺐다. 전용면적 84㎡ 기준층 분양가는 2억3천490만원으로 책정됐다. 3.3㎡당 717만원 정도다. 현대엠코 측은 "철저한 수요조사와 시장조사를 통해 수요자들이 납득할 만한 가격을 책정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의 온나라 부동산정보 통합 포털의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전용면적 85㎡를 기준으로 했을 때 주변 지역인 다사읍 죽곡리 대실역 이편한세상은 2억8천700만원, 죽곡 청아람 푸르지오 2단지는 3억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 죽곡리 건너편 다사읍 매곡리의 경우 대실역 동화 아이위시는 2억8천600만원에, 대실역 청아람 2단지와 죽곡 하우젠트 아너스빌은 모두 2억9천800만원에 호가가 형성돼 있다. 주변 아파트 시세와 비교해 볼 때 북죽곡 엠코타운 더 솔레뉴의 분양가는 가격 면에서 이점이 있는 셈이다.

북죽곡 엠코타운 더 솔레뉴가 들어서는 북죽곡은 나날이 확장되는 대구 서북부 주거중심으로 개발되고 있다. 단지 주변에 약 140만㎡ 규모의 첨단산업단지로 조성되는 성서5차산업단지가 위치하며 다사-하빈-왜관 간 광역도로 건설, 개통예정인 성서-지천 방면(12.7㎞) 4차 순환도로 착공 등으로 교통 여건도 우수해진다.

또한 달성문화센터를 비롯해 달성군립도서관, 종합스포츠파크, 계명대 성서캠퍼스 내 동산의료원(2015년 개원) 등 풍부한 문화, 여가, 의료시설 등을 쉽게 접할 수 있다. 자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북쪽과 남쪽에는 금호강변을 따라 연결되는 약 38㎞의 산책로와 궁산(해발 253m) 등이 있다. 2016년도에 세천초교가 개교하는 등 교육 여건도 나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화된 평면

북죽곡 엠코타운 더 솔레뉴는 전 가구의 침실에 붙박이장을 무료로 제공하고, 패턴글라스의 현관 중문을 설치한다. 이와 함께 교자상, 병풍 수납공간과 김치냉장고장, 드레스룸(84㎡) 등 차별화한 수납 시스템과 싱크대 하부장 잠금장치를 했다. 가구 귀퉁이도 둥근 모서리로 처리해 어린이들의 안전을 배려했다. 특히 팝업 타입의 거울장을 설치한 팝업파우더(84㎡), 현관 수납 의자 방식 등 아이디어 설계와 친환경 자재는 호평을 받고 있다.

전 가구를 판상형의 남향으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다. 중도금 전액 무이자 융자 혜택을 제공하며 발코니 확장 및 새시 무상 제공 등 다양한 분양 조건이 제공된다.

입주민 전용 34인승 셔틀버스도 운행된다. 분양권은 즉시 전매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대구는 상반기에도 많은 분양 물량이 몰려 있다"면서 "폭주하는 아파트 분양물량 속에서 엠코타운 더 솔레뉴의 가치가 어떻게 차별화될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북죽곡 엠코타운 더 솔레뉴는 지하 2층 지상 25층 10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69~84㎡ 1천96가구로 구성된다. 입주는 2016년 7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053)584-6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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