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7시 50분쯤 포항 해병대 체력단련장에서 운동 중이던 김모(23) 병장이 거울 유리 파편에 목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다음 날 오후 10시 8분쯤 과다출혈로 숨졌다.
군 당국에 따르면 사고 당시 체력단련장에는 김 병장을 포함해 모두 4명이 운동 중이었으며 누군가 전신 거울을 파손하면서 유리 파편이 김 병장에게 튀어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군 당국은 현재 당시 현장에 있던 동료 장병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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