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올해부터 문화재를 3D·가상현실 등 디지털 기술에 접목해 새로운 콘텐츠로 탈바꿈하는 '디지털 헤리티지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관람객들의 입장이 금지돼 있는 석굴암을 가상현실로 구현하고, 김홍도 민속화나 조선시대 의궤를 3D 영상으로 복원하는 등 국내 대표문화 콘텐츠가 개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약 20억 원을 투자해 2∼3개 콘텐츠를 개발하고, 중장기적으로 관련 기술 연구개발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미래부는 산업 파급효과가 큰 문화유적 등 유형문화재와 함께 무형문화재의 디지털화도 함께 추진할 계획입니다.
[의상협찬]앙디올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