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항곤(62) 성주군수 예비후보는 6일 성주읍 LG네거리에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재선 가속 페달을 밟기 시작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새누리당 이완영 국회의원과 도승회 전 경북도교육감, 김용수 전 국회의원, 이태근 전 고령군수, 지역 기관단체장, 군민 등 지지자 1천여 명이 참석했다.
김 예비후보는 "성주 군민들이 모두가 행복하고, 부자가 되는 더 크고 더 강한 성주를 만들어 달라는 군민들의 열망을 업고 재선에 도전한다"면서 "창조 도시,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마지막 열정을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500억원 이상의 국비확보, 농업인 건강관리 프로젝트 실현, 성주참외 맞춤형 액비 개발로 고품질 및 농가 경영비 500억원 절감, 경량 보온덮개 보급, 6차 가공산업 육성 등 기술혁신, FTA 대응 및 시설개선을 통해 지역농업 혁신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항곤 예비후보는 경북대 행정대학원(행정학 석사)을 졸업하고, 대구 성서경찰서장과 성주경찰서장 등을 거쳐 2010년 지방선거에서 성주군수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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