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론 거꾸로 세상을 바라보자. 물구나무서기를 하면 그동안 보지 못했던 것들이 눈에 들어온다. 철봉에 거꾸로 매달리면 모든 사물이 고드름처럼 하늘에서 땅으로 자라고 있다. 육지도 바다에서 보면 섬으로 보인다. 이처럼 거꾸로 세상을 보면 미처 보지 못했던 또 다른 세상이 존재하고 생각지 못했던 것들을 깨닫게 되기도 한다. 그래서 물구나무서기는 하릴없는 장난이 아니다. 때론 세상을 거꾸로 볼 필요가 있다.
사진은 제58회 매일 어린이 및 가족사진 공모전 입상작 김경희 씨의 '엄마, 왜 거꾸로 서 있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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