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사고 추가 사망자가 해상에서 발견됐다.
18일 밤 11시 45분경 목포해양경찰서는 세월호 침몰 사고 인근 해상에서 여성 시신 한 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세월호 침몰 사고 해역에서 발견된 시신은 60대에서 70대 사이의 여성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로써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한 총 사망자는 29명으로 늘었다.
앞서 사고 인근 해상에서 잇따른 사망자를 발견한 해경측은 "조류가 바뀌면서 배 안에 있던 시신이 밖으로 흘러나오기 시작한 것 같다"며 "시신이 떠오르는 속도가 빨라지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 같다"고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16일 진도 해상에서는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 325명 등을 포함 총 476명을 태운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해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며 생존자 명단은 해양경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월호 침몰 사고 후 잇따른 사망자 추가 발견 소식에 누리꾼들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시신 유실 벌써부터 시작되고 있는데 바리게이트라도 쳐야하지 않나요?" "세월호 침몰 사고 후 도대체 뭘 하는 건지...답답하네요" "보는 나도 답답한다 가족들은 얼마나 가슴이 터질까..." "세월호 침몰 사고 제발 생존자들 있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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