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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전염병' 멸종 위기론…담배, 토마토 피해 입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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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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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전염병' 멸종 위기론…담배, 토마토 피해 입혀

'바나나 전염병' 소식이 전해졌다.

바나나가 멸종될 위기에 처했다.

변종 파나마병 ('바나나 전염병')이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바나나 멸종 위기론이 대두됐다.

미국 경제 전문 채널 CNBC에 따르면 "바나나 전염병 TR4가 전세계적으로 퍼지면서 바나나가 지구상에서 사라질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TR4는 곰팡이균으로 한번 걸리면 수년 내 바나나 농장 전체를 고사 상태로 만들어 버리는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TR4의 피해를 막을 수 있는 백신이나 농약도 개발되지 않은 상태이다.

TR4를 처음 발견한 미국 플로리다대 랜디 플로츠 식물병리학과 교수는 "그동안 바나나 생산·수출의 주류였던 캐번디시 종은 TR4의 확산으로 멸종 위기에 놓일 수도 있다"면서 "다른 바나나 품종의 개발 등의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행히 파나마병은 인체에는 무해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담배, 토마토 등에 피해를 입힌다.

바나나 전염병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바나나 전염병' 무섭구나" "'바나나 전염병' 사람은 정말 괜찮은 걸까" "'바나나 전염병' 왠지 먹으면 안 될 것 같다" "'바나나 전염병' 바나나 정말 좋아하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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