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감성리얼코믹연극 '호야내새끼'가 5차 앙코르 공연에 돌입한다. 5월 8일부터 6월 8일까지 한 달간 한울림 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호야내새끼는 2010년 12월 첫 공연 이후 앙코르 공연을 거듭하며 누적 관객 1만5천여명을 기록하고 있는 대구산 웰메이드 창작극이다. 대한민국 소극장열전에 참가해 서울, 춘천, 부산 등에서 순회 공연을 했고, 서울 대학로 소극장 축제(D-FESTA)에 초청되는 등 전국 무대도 누볐다.
이 작품은 트로트를 좋아하는 순수 청년이자 지적 장애를 가진 호야, 늙은 부모, 그리고 호야를 아끼는 시골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이야기 사이에 관객과 함께하는 호야의 트로트 한마당도 이어진다.
이번 공연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버이날(5월 8일) 부모님 무료 관람, 부부의날(5월 21일) 부부 관객 중 한 명 무료 관람 이벤트를 진행한다.
평일 오후 7시 30분, 토요일 오후 4시와 7시, 일요일 오후 5시. 월'화요일은 공연을 쉰다. 전석 2만원. 053)246-2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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