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과 영남에너지서비스㈜는 27일 청도읍 새마을공원에서 도시가스 개통식을 열고 110가구에 도시가스 공급을 시작했다.
도시가스 공급 확대 사업은 2016년까지 5개년 사업으로 추진되며 총 2천여 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청도군은 올해 3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정압기 1곳과 본관 및 공급관 6.5㎞를 구축, 620여 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중근 청도군수는 "지역 도시가스 공급 확대로 서민의 난방비 부담을 덜고, 기업 원가 절감 등 경쟁력 확보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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