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군위 양산서원 146년 만에 복원

조선 말 흥선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으로 빈터만 남은 군위군 부계면 한밤마을 양산서원(사진)이 146년 만에 복원됐다.

양산서원은 정조 10년인 1786년 군위군 부계면에 설립된 사립교육기관으로 고려 말 문신 홍노와 조선 전기 문신 홍귀달, 홍언충을 배향하다가 1868년(고종 5년) 훼철됐다.

군위군은 지난 2008년부터 14억원을 투입해 내삼문과 입나재, 구인재, 읍청루 등으로 구성된 서원을 모두 복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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