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5시 10분쯤 포스코 포항제철소 2고로 공장 개보수 작업 과정에서 가스 밸브 교체작업을 하던 이모(53) 씨가 갑자기 밸브 사이로 새 나온 증기와 함께 날아온 부품에 맞아 다리가 골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함께 일하던 4명은 증기가 뿜어져 나오는 방향에 서 있지 않아 화를 면했다. 포스코 측은 이 씨가 고로 가스 밸브 교체 작업을 하던 중 배관 내벽에 붙어 있던 타르에서 발생한 증기와 함께 날아온 부품에 맞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포스코 측은 사고가 나자 포항남부소방서에 신고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부상자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4대강 재자연화 외친 李 정부…낙동강 보 개방·철거 '빗장' 연다
李대통령, 24일 대구서 타운홀미팅…"다시 도약하는 길 모색"
김현지, 국감 첫날 폰 2번 바꿨다…李 의혹때마다 교체 [영상]
나경원은 언니가 없는데…최혁진 "羅언니가 김충식에 내연녀 소개"
냉부해 논란 탓?…李 대통령 지지율 52.2%로 또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