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반갑다 새 책!] 꽃과 사람, 내가 시를 쓰는 이유…『이기철 시집 '꽃들의 화장 시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이기철 시집 '꽃들의 화장 시간'/ 이기철 지음/ 서정시학 펴냄

이기철 시인의 18번째 시집이다. 이번 시집에 대해 김종태 호서대 교수는 "생래적 언어 감각과 섬세한 미적 감수성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준다"고 평했다. 저자는 서두에서 "내가 시를 쓰는 이유는 꽃이 남긴 이야기와 사람이 남긴 이야기가 다르지 않음을 기록하는 일"이라고 밝혔다. 특히 저자는 남용해 누더기가 된 '사랑'이라는 말에 대해 연민을 나타낸다. 그래서 숨씨, 맑별, 잎단물, 속잠결, 눈잠 등의 시어로 사랑을 다시 표현하려 한다. 경남 거창 출신인 저자는 1972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했다. 현재 영남대 명예교수로 있다. 122쪽, 9천900원.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