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 빚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13일 "2013 회계연도 결산 결과 총세입 6조9천926억원, 총세출 6조3천141억원으로 잉여금이 6천785억원 발생했다"며 "채무는 예산회계 1조9천379억원으로 2012년도 말 1조9천663억원보다 284억원이 줄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순세계잉여금은 다음 연도 이월액 4천543억원과 국비 반환금 40억원을 뺀 2천202억원으로 집계됐다.
공사'공단을 포함한 재무회계에 따른 총 부채 규모는 2012년 3조4천54억원에 비해 2천18억원 감소한 3조2천36억원으로 나타났다. 기관별 채무 감소액은 대구시 486억원, 대구도시철도공사 93억원, 대구도시공사 1천404억원, 대구환경공단 17억원, 대구시설관리공단 18억원이다.
이호준 기자 hoper@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3500억 달러 선불 지급, 외환부족 우려에…美 "달러 대신 원화로 투자"
[단독] 中 건보료 55억원 흑자? 6조원 받아갔다
AI 시대 에너지 중요한데…'탈원전 2막' 가동, 에너지 대란 오나
대법원 휘저으며 '쇼츠' 찍어 후원계좌 홍보…이러려고 현장검증?
대법정 법대 오른 범여권 의원들, 주진우 "사법부 짓밟는 상징적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