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인구 50만명이 넘는 특례시·대도시 기초단체장 공천에 시동을 걸었다. 오는 19일에는 대구 달서구청장과 포항시장 후보 컷오프 결과와 경선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공관위는 18일 경기 용인·성남·안산·남양주·김포 및 경남 김해, 서울 강동, 충남 천안 등 8곳의 후보자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경기 용인특례시장 후보로는 이상일 현 시장, 성남시장 후보로는 신상진 시장이 단수 공천됐다. 안산과 남양주에서도 각각 이민근·주광덕 현 시장이 후보로 공천을 받았다. 경기 김포시와 경남 김해시도 김병수 현 시장과 홍태용 현 시장이 각각 낙점됐다. 서울 강동구청장 후보로는 이수희 현 구청장, 충남 천안시장 후보로는 박찬우 후보가 확정됐다.
이날 발표된 8명의 후보 가운데 천안을 제외한 7곳은 현직 단체장이 그대로 공천받았다. 현직이 아닌 박 후보가 공천된 천안의 경우 국민의힘 소속이던 박상돈 전 시장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직을 상실한 상태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달 인구 50만명 이상이거나 최고위가 의결한 자치구·시·군의 기초단체장의 후보자와 비례대표 시·도의원 후보자를 시도당이 아닌 중앙당 공관위가 공천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했다.
대구경북에서는 대구 달서구청장과 경북 포항시장 공천을 중앙당에서 관리한다. 대구 달서구의 경우 6명, 포항은 10명의 후보가 도전장을 내민 상태다.
지역 정가에서는 기존에 공천을 신청한 후보 외에 '낙하산 공천'이 이뤄질 것이라는 우려도 일부 있었으나 공관위는 현 후보 내에서 최종 후보를 선출할 것으로 보인다.
이정현 공관위원장은 이날 매일신문과 통화에서 "19일 두 곳의 경선 내용을 발표할 것이다. 일부 컷오프도 함께 발표될 것"이라며 "컷오프의 경우 면접과 여론조사 등을 참고해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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