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법원(법원장 조해현)은 19일 동구 다문화가족 14명과 지원센터 업무담당자 2명을 초청해 법원 견학을 시켜줬다. 이날 행사는 '국민과 소통하는 열린 법원 만들기'를 위해 마련됐다.
다문화가족들은 사법부 소개 동영상 시청과 청사 견학 및 법정 방청, 법관과 대화 및 기념촬영, 법원장 주최 오찬을 했다.
조해현 대구지법 법원장은 "중국 등에서 온 다문화 가족을 초청해 실제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 법정과 주요 시설 등의 견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소수계층에 대한 법의 보호가 공평하게 미치고 있음을 알게 했다"면서 "대구지방법원이 사회적 약자와 소수계층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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