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서병수·오거돈, 부산시장 후보 사퇴를"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남부권 신공항 범시도민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가 28일 부산 가덕도에서 대책회의를 열고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시사하는 발언을 한 새누리당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새누리당 중앙선대위와 서병수 새누리당 부산시장 후보, 무소속 오거돈 후보의 사퇴와 사과를 촉구했다.

추진위는 이날 성명을 통해 "가덕도 신공항 건설 망언으로 대구경북이 소외되고 무시당했다. 더는 가만히 있을 수 없다"며 "추진위는 6'4 지방선거를 계기로 전략적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정부와 지역 정치권에 강력한 대응을 주문했다.

추진위는 "부산 시민단체도 2011년 신공항 백지화의 아픔을 되새기며 신공항 조기 건설을 위한 공감대와 당위성을 만들기 위해 조용히 활동하는데, 새누리당이 표심을 얻으려고 가덕도 신공항 건설 망언을 해서 지역갈등을 조장했다"며 "남부권 신공항은 새누리당, 박근혜정부의 대선 공약 사항으로 국토교통부가 추진 로드맵을 내고 대통령이 결단해야 한다"고 했다.

특히 "무기력한 지역 정치권에 대해 강력한 대응을 촉구한다"며 "추진위는 결사 항쟁으로 지역의 미래 생존권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