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월드컵 기념우표 2종 발행…3일부터 110만장 판매

경북지방우정청이 2014 FIFA월드컵대회 기념우표 2종을 발매했다. 3일부터 판매가 시작되며 총 110만장이다. 구릿빛 건각, 청색 팬츠에 빨간 상의와 스타킹을 신은 태극전사가 거침없이 드리블을 하는 모습을 담았다. 우리나라에서 FIFA 월드컵 기념우표는 2002월드컵 한일 공동개최가 결정된 1996년에 발행한 대회유치 기념우표가 처음이다. 이후 2002년 월드컵 4강신화 기념우표에 이어 월드컵 개최 때마다 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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