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유력 두 대구시장 후보가 6'4 지방선거를 하루 앞두고 대시민 마지막 호소를 했다.
◆권영진 새누리당 대구시장 후보
위기의 대구, 할 일 많은 대구, 저 권영진에게 맡겨봐 주십시오. 43세 서울 부시장, 45세 국회의원으로 배운 일솜씨로 대구를 혁신시키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새누리당에 몹시 화나계신 것 압니다. 종아리를 걷겠습니다. 용서해 주십시오. 지금 박근혜 대통령께서 힘들어하십니다. 우리가 만든 대통령 우리가 구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대구를 되살리고 박근혜정부의 성공을 위해 기호 1번 권영진에게 꼭 투표해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김부겸 새정치민주연합 대구시장 후보
우리의 미래, 대구의 영광을 위해 김부겸을 선택해 주십시오. 밝은 얼굴로 반겨주고, 손잡고 껴안아주신 그 소중한 마음을 가슴에 담고 시민 여러분과 함께 뛰겠습니다. 대구의 자존심을 세우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고향 대구에서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 겸손한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겠습니다. 간절히 원하면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김부겸과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 새로운 대구를 만들어 갑시다. 시민 여러분, 힘을 모아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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