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다음 달 1일로 예정된 도지사 3선 취임식을 독도에서 갖기로 했다.
김 지사는 최근 일본의 '독도 도발'이 계속되는 가운데 독도를 관할하는 도지사로서 상징적 행동이 필요하다고 보고 독도를 취임식 장소로 정했다. 김 지사는 이날 취임식에서 우리나라의 전통 무술인 태권도 퍼포먼스도 직접 시연할 예정이다.
헬기로 이동했던 종전 관행과 달리 김 지사는 이달 30일 배편으로 울릉도로 간 뒤 7월 1일 아침 역시 배를 이용해 독도로 이동, 독도에서 취임식을 할 예정이다.
그는 도민들과의 접촉을 늘리고 여객선의 안전성도 직접 체험해 보기 위해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이동수단으로 배를 선택했다. 또 일정도 1박 2일로 늘려 잡아 도지사와 소통 기회가 많지 않은 울릉도 주민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김 지사는 또 3선 도정(道政)의 자문기구인 '새출발위원회'(위원장 하춘수)의 제안을 받은 뒤 도청 실'원'국장 및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인사를 단행하기로 했다. '새출발위원회'의 도정 개혁 가이드라인이 나온 뒤에 인사를 한다는 것이다.
새출발위원회는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인사와 관련, 이달 안에 퇴직 공무원이 가서는 안 될 자리 등에 대해 지침을 만들어 경북도에 통보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이 지침을 받아본 뒤 인사를 할 것으로 보이며, 인사 폭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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