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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크로스' 10.1%로 종영, 잘만든…그래서 아쉬운 드라마!

사진. KBS 골든크로스 마지막회 캡처
사진. KBS 골든크로스 마지막회 캡처

'골든크로스'가 수목극 2위로 종영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미니시리즈 '골든크로스'(극본 유현미, 연출 홍석구) 마지막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10.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9.2%의 시청률보다 0.9%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골든크로스'에서 강도윤(김강우)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그동안 서동하(정보석)의 악행을 담은 영상들을 만천하에 공개했고, 그로인해 서동하와 박희서(김규철)는 죄값을 치르게 됐다.

이후 강도윤은 한민은행의 새로운 행장이 됐다. 그는 자신의 아버지 강주완(이대연) 기금을 만들어 행원들이 은행의 주인이 될 수 있게 했다. 아버지의 은행을 사랑하는 마음을 기리기 위한 것이다. 강도윤은 서민을 위한 은행장이 되기 위해 힘썼다.

하지만 몇 년 뒤 서동하는 감옥에서 출소했고, 그는 "조직은 깨졌지만 라인만 살아있으면 언제든지 다시 만들 수 있다"라고 말하며 제 2의 골든크로스를 예고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11.0%의 시청률로, MBC '개과천선'은 7.9%의 시청률로 집계됐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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