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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성 슈퍼맨 하차, "본업에 충실하고자, 큰 사랑에 감사!"…"준우,준서 못봐서 어

사진. 장현성 부자(KBS 슈퍼맨이돌아왔다 방송 캡처)
사진. 장현성 부자(KBS 슈퍼맨이돌아왔다 방송 캡처)

장현성 슈퍼맨 하차

장현성-준우-준서 부자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한다.

장현성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장현성이 작년 9월부터 합류해 약 10개월 동안 출연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를 결정했다. 본업인 배우에 충실하고자 제작진들과 상의 끝에 유종의 미를 거두기로 한 것.

연기자로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발산해온 장현성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진솔하면서 인간미 넘치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미역국을 끓이면서 미역 대신 목이버섯을 넣어 '허당 아빠', '목이버섯 아저씨' 등의 별명을 얻기도 했고, 편식하는 아이들을 위한 '아이 밥 먹이는 방법' 등 남다른 교육법을 소개해 화제를 모았다. 또 힘들었던 시절 아내 양희정과의 가슴 따뜻한 러브스토리를 들려줘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장현성은 "아이들도 많이 성장하여 학교에 충실하고, 저 또한 본업인 연기에 집중하고자 제작진들과 상의 끝에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 너무 큰 사랑에 감사했고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장현성 슈퍼맨 하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장현성 슈퍼맨 하차, 정말 아쉽다" "장현성 슈퍼맨 하자, 아이들이 많이 커도 귀여웠는데" "장현성 슈퍼맨 하차, 이제 준우랑 준서 못봐서 어떡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하차하는 장현성의 마지막 촬영분은 오는 29일 방송된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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