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25일 한울원전의 주변지역 주민종합건강검진 시행을 위해 울진군의료원과 포항성모병원, 강릉아산병원 등 3개 종합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울진읍과 죽변·북면 등 한울원전 주변 3개 지역의 주민 1천500여 명은 본인이 희망하는 종합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게 된다. 종합건강검진은 읍·면사무소에서 한울원전에 통보한 검진 대상자를 토대로 각 병원에서 검진 일정을 잡아 시행된다.
손병복 한울원전본부장은 "한울원전 주변 주민들이 종합병원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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