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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公 추천 '7월에 가 볼 만한 곳' 앞산·경주 역사유적지구 야경

대구 앞산과 경주 역사유적지구 야경이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7월에 가 볼 만한 곳'에 선정됐다.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25일 "한국관광공사가 '도시 야경'이라는 테마로 전국에서 도시 야경이 아름다운 8곳을 선정했는데, 앞산과 경주 야경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 달의 가 볼 만한 곳'은 여행 전문기자, 여행작가 등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선정한 지역별 관광 명소를 홍보하는 사업으로 월별로 테마를 정해 발표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7월에 가 볼 만한 곳'에는 대구 앞산과 경주 역사유적지구를 비롯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남한산성, 서울 도심,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 목포, 대전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 청주 수암골 전망대가 포함됐다.

대구 앞산전망대는 도시 전체가 발아래 펼쳐지는 장쾌함으로 대구의 대표적인 야경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파노라마를 펼쳐 놓은 듯한 대구의 풍광이 내려다보이고, S자로 굽어지며 흐르는 낙동강을 시작점으로 도시를 감싸는 산자락과 그 가운데 두류산과 83타워가 보여 대구의 매력을 뽐낸다. 신라의 고도 경주는 어둠이 내린 월성과 대릉원 지구의 고분, 그리고 경관조명이 아름다운 첨성대와 월정교의 야경이 압권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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