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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교도소 출소 예정자 15명 일자리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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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기관 14곳 구인·구직 행사

▲포항교도소는 26일 출소예정 수용자들에게 새로운 희망 시대를 열어 주기 위한
▲포항교도소는 26일 출소예정 수용자들에게 새로운 희망 시대를 열어 주기 위한 '출소예정 수형자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포항교도소 제공

26일 오후 포항교도소(소장 김종국) 대강당에서 출소예정자를 위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가 열렸다.

법무부와 고용노동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신용회복위원회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중소기업 10곳과 유관기관 4곳이 참여했다. 이날 구직을 희망한 출소예정자 33명 가운데 15명이 취업 약정을 했다. 이들에게는 출소까지 구인업체와 멘토링을 통한 지속적인 상담관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수용자 최모(30) 씨는 "세상에 대한 적개심과 사회에 대한 증오심으로 범죄를 저질러 4년간 교도소에 있었다"면서 "이러한 자리를 만들어 준 것에 감사하고, 사회에 나가면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게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종국 소장은 "두 달에 한 번씩 마련되는 구인·구직 행사로 올해만 53명의 취업이 약정됐다"면서 "모든 출소예정자들에게 출소 전 현장 채용면접과 취업·창업 상담, 신용회복 상담 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수용자 특성을 고려한 구직정보와 구직 체험 기회를 제공해 출소자들이 희망의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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