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해 동해안 연안해역에서 청상아리 등 상어 14마리가 출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북지역에서는 영덕 앞바다에서 지난 2012년 6월 청상아리 2마리가, 지난해 7~8월 청상아리와 환도상어가 각각 1마리씩이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이에 대해 국립수산과학원은 최근 이상기온 등으로 동해안의 수온이 높아지면서 상어의 먹잇감이 연근해로 이동하면서 생긴 현상으로 풀이했습니다.
이처럼 위험군 상어가 출몰하면서 개장을 앞둔 경북 동해안지역에서는 일찌감치 상어 대비에 한창입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현재 각 지자체의 지원을 받아 경북 동해안지역 11개 해수욕장에 각각 1개씩 상어퇴치기를 보급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상어는 후각이 매우 예민하므로 상처가 있을 경우 가급적 해수욕을 금지하고, 상어를 만났을 때 되도록 자극하는 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고 조언했습니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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