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관리공단은 최근 화원(花園)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사계절 어느 곳에서나 꽃을 보며 산책할 수 있도록 화원동산을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 조성했다. 동산 입구에는 바늘꽃, 메밀꽃 단지를 조성해 낙동강의 아름다운 경치를 조망할 수 있도록 시민 휴식공간으로 꾸몄다. 또 무더운 여름철 시민들이 청량감을 느낄 수 있도록 분수와 폭포, 수생식물, 희귀종 박 터널을 조성했고, 야생화 단지에는 영천바위솔, 꽃범의꼬리 등 20여 종의 야생화를 심어 자연학습 체험현장으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대구시설관리공단이 조성한 화원동산 산책로와 야생화 단지, 수경시설. 대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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