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주인이 되는 지방자치를 실현하겠습니다."
1일 취임한 장욱현(58) 영주시장이 시민 화합과 섬김 행정의 시작을 알리는 첫발을 내디뎠다. 장 시장은 취임 첫 외부일정으로 장애인복지회관을 찾아 급식봉사를 하는 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100세 이상 노인 가정과 보훈회관을 방문해 민생 챙기기에 나선 데 이어 고용노동청 영주지청과 상공회의소를 방문, 지역경제에 대한 관련 기관의 유기적인 협조를 구했다.
장 시장은 "미래를 여는 것은 변화와 도전"이라며 "영주는 휴양 웰빙(참살이), 헬스케어(건강관리), 힐링(치유)산업을 새로운 미래 산업으로 삼고 개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영주경제의 근간인 농업에서 새로운 기회와 희망을 찾겠다"면서 "고품질 친환경 농축산물을 생산, 기술력과 브랜드를 높여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덧붙였다.
장 시장은 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21회)로 공직에 진출해 대구경북중소기업청장, 대구테크노파크 원장 등을 역임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