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 학생들이 9박 10일 일정의 제주도 국토 대장정에 나서 '100년 대학'을 알렸다.
대구가톨릭대 재학생 73명과 직원 등 80명은 이달 15일 제주공항을 출발해 24일까지 이호테우해변~애월~협재~한경~모슬포~중문~강정~표선~성산~김녕~함덕으로 이어지는 코스 189.3㎞를 일주하며 학교를 홍보하고 국토 사랑을 실천했다. 학생들은 폭염과 장맛비, 탈수 등의 어려움을 견디며 하루 평균 약 20㎞를 걸었다. 숙박은 해수욕장 야영장이나 게스트하우스 등을 이용했다.
이번 제주도 국토 대장정은 총학생회(회장 정봉준)가 개교 100주년을 맞아 '100년 대학'을 홍보하고 학생들의 자립심, 인내심, 공동체성, 애교심을 키우기 위해 마련했다.
세무회계학과 1학년 강지은 학생은 "평소 주변 사람들에 의지하는 편이었는데, 국토 대장정에 참가해서 자신의 일은 스스로 해결하다 보니 자립심이 많이 생겼다"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는 국토 대장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학교를 대표하는 행사로 발전시키고 신입생 유치를 위한 홍보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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