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이 전국 최대 깐마늘 주산지로 떠올랐다.
영천 신녕농협 깐마늘유통센터를 비롯한 가공업체 10여 곳은 연간 깐마늘 1만2천t을 생산하고 있다.
영천에서는 난지형 대서마늘의 생산량도 늘고 있다. 1천770농가가 재배면적 1천148㏊에서 연간 2만4천t을 생산해 500억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올해에는 마늘 가격이 지난해보다 좋은 편이다. 화산, 신녕, 금호, 임고, 고경, 영천 등 6개 지역농협에서 1㎏에 2천500원으로 마늘 6천900t을 수매하고 있다.
영천시는 마늘유공비닐, 칼슘유황비료, 마늘농기계 등 7개 사업에 50억원을 들여 마늘 농가를 지원하고 있다.
허상곤 영천시 과수한방과장은 "고품질 마늘을 생산하기 위해 내년부터 우수농산물(GAP) 인증제를 도입하고 친환경 재배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