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3인이 모였다 "夏夏, 사랑해"…강민정·장임숙·김성진 작가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강민정 작
강민정 작
장민숙 작
장민숙 작
김성진 작
김성진 작

강민정'장민숙'김성진 작가가 꾸미는 '夏夏(하하)-LOVE전'이 8월 4일(월)부터 15일(금)까지 DGB갤러리에서 열린다.

강민정 작가는 예술의 본질에 충실한 작업을 하고 있다. 영국의 문학가이자 미술비평가인 허버트 리드의 말을 빌리면 예술의 목적은 사람을 즐겁게 하고 미감을 만족시키는 데 있다. 강 작가에게 그림을 그리는 것은 거창한 수식이 동반되는 행위가 아니라 단순히 즐겁게 하려는 시도다. 이에 따라 강 작가의 회화는 부담스러운 메시지보다 즐거움을 주는 형식을 담고 있다. 강 작가가 정물을 주로 그리는 이유도 정물에서 느껴지는 단정함과 색'형태의 조화로움이 즐거움을 주기 때문이다.

장민숙 작가는 집을 그린다. 장 작가의 그림에는 집들이 빼곡히 들어서 있다. 어깨를 맞대고 촘촘히 서 있는 집들로 인해 화면은 일체의 여백도 허락하지 않는다. 사각과 큐브 형태의 집들이 반복해서 등장하는 풍경은 산동네에 빽빽하게 들어선 집을 연상시킨다. 정감 가는 서민적 풍경을 연출한다. 장 작가가 집을 그리는 이유는 집이 주인(사람)의 삶을 대변하는 존재이자 자신과 타자를 구분 짓는 경계이기 때문이다. 결국 장 작가는 집을 통해 집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굴곡진 생애와 알 수 없는 사연을 시각화하고 있는 셈이다.

김성진 작가는 서양화의 표현 요소(명암법, 재료 등)와 동양화의 정서적인 부분(구도, 이념 등)을 접목시켜 화면 위에 새로운 심상 공간을 표출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053)740-2893.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재선거 선언을 촉구하며, 6·3 지방선거에서의 부정선거 참사와 관련하여 이재명 대통령과 선관위 책...
대구경북 경제는 장기 침체 속에 반도체 산업의 호황을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는 지난해 45조4천억...
국토교통부는 내년부터 가변축을 장착한 대형 화물차와 특수차의 안전 점검을 연 1회 실시하도록 하는 개정안을 발표하며, 이는 지난해 경부고속도...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