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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 25일 기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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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북면에 체험공간 꾸며

울릉군 북면에 독도 수호에 앞장섰던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이 건립된다.

(재)독도의용수비대기념사업회(회장 이병석 새누리당 국회의원)는 25일 울릉군 북면 천부4리 건립부지에서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 건립 기공식을 갖는다.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은 독도의용수비대원들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국토수호 의지를 계승하는 역사 체험의 공간으로 조성된다. 2016년까지 2만5천720㎡ 부지에 사업비 129억원을 투입, 연면적 2천118㎡의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건립부지는 울릉군이 무상제공 했다. 기념관이 들어서는 장소는 독도를 육안으로 볼 수 있는 곳이다. 이 같은 특성을 살려 독도전망대를 설치하고 기념관 지붕은 독도의 모습을 형상화한 화산석으로 꾸밀 계획이다.

기념관 외부에는 건물의 예술성과 조형성을 반영한 독도 형상 조형물이 세워지고 내부에는 1950년대 독도의 자연을 재현한 독도 모형이 설치된다. 전시실은 독도의용수비대의 활동사항을 볼 수 있는 각종 전시물이 마련된다.

울릉도 주민 33명으로 구성됐던 독도의용수비대는 독도를 일본의 침탈로부터 막아내기 위해 1953년 4월 20일 독도에 상륙, 1956년 12월 30일 국립경찰에 수비업무와 장비 전부를 인계할 때까지 활동했다. 현재 8명의 대원이 생존해 있다.

이병석 회장은 "기념관 건립에는 독도의용수비대원들의 숭고한 나라 사랑 정신과 확고한 영토주권 수호 의지를 세대를 뛰어넘어 유구히 이어가기 위한 온 국민의 염원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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