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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몸 데이트' 출연자, 방송사 소송 "중요 부위 그대로 노출"…리얼? 포르노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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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몸 데이트' 출연자, 방송사 소송 "중요 부위 그대로 노출"…리얼? 포르노였나?

알몸 데이트 출연자

'데이팅 네이키드'(Dating Naked)에 출연한 제시 니즈위치가 해당 방송사인 케이블방송 VH1의 모회사 비아콤을 상대로 1000만 달러(약 101억 원)의 소송을 제기했다.

제시 니즈위치는 "프로듀서와의 미팅에서 수차례 확인 후 동의했으나, 지난달 31일 방송 분에 내 중요 부위가 흐릿하게 처리 되지 않고 그대로 노출됐다"라고 말하며 분노를 표했다.

이에 대해 아직 방송사는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상태다.

'데이팅 네이키드'는 남녀가 첫 만나에서 알몸으로 만나 데이트를 즐기고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방식의 프로그램이다.

'데이팅 네이키드'는 방송 전부터 큰 논란이 됐지만 7월 17일(현지시간) 첫 방송 됐다. 제작진은 "나체로 데이트를 하면서 겉치레에서 벗어나 솔직한 과정을 담고자 한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출연자들의 신체 주요 부위가 흐릿하게 처리해 방송됐다. 이에 "선을 넘어선 방송"이라며 논란을 피해 갈 수는 없었다.

첫 방송에서는 남녀 출연자 조(24·남)와 위위(36·여)의 데이트 과정을 다뤘다. 두 출연자는 해변에서 활동을 즐기며 대화를 나누는 등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조는 인터뷰에서 "흥분할까봐 가장 걱정이다. 그냥 생각하지 않으려고 한다. 코끼리나 원숭이 등 다른 것들을 생각하면서 여자 출연자의 눈을 똑바로 바라볼 것이다"라고 말했다.

조는 "그녀가 확실히 그곳을 응시했다"고 말했지만 위위는 "'그곳'에 초점을 맞추지 않았다. 시선을 어디다 둬야 할지 난감했다"며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알몸 데이트' 제작진은 "남녀가 나체 상태로 데이트함으로써 겉치레를 벗어나 솔직하게 대화하는 과정을 담고자 한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그러나 일부 시청자들은 "보기 불편했다" "뜨려고 별 짓을 다하네" "꼭 다 벗어야 겉치레를 벗어나나?" 등의 의견으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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