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서경찰서는 28일 만취 상태서 경찰에 전화를 걸어 "국회의원을 죽이러 가겠다"고 한 A(53)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시 10분쯤 서울경찰청 상황실(02-112)로 전화를 걸어 "세월호 사태로 단식하는 국회의원 B씨가 있는 곳이 어디냐, 죽이러 가겠다"고 말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통화 후 자신의 친구가 운전하는 차량을 타고 서울로 향했으며 3시간여 뒤인 오전 4시쯤 청북 청원휴게소에서 경찰에게 붙잡혔다.
경찰관계자는 "A씨는 남대구IC 인근서 전화했고, 이 국회의원이 대구서 일어난 상인동 가스폭발사고와 지하철 참사는 신경 쓰지 않고,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해 단식하는 데 불만을 품었던 것 같다"며 "술에 취해 우발적으로 한 행동인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오발 막겠다고 '빈 총' 들고 경계근무 논란 1군단장 직무배제
뜨는 명물 달성공원 새벽시장 '관광 명소화' 해법은?
대구·경북 경찰서 한곳 장기 근무 1600명…"향찰 방지는 필요, '순환' 능사 아냐"
오세훈·유승민 한남동서 2시간 독대…"탄핵 넘고 보수 통합해야"
[부산에도 밀리는 대구] 동성로 지나쳐도 해운대는 꼭 간다, 외국인 관광객 16배 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