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나의 결혼 원정기' 김국진 "결혼, 정말 좋은 제도지만 나는 안 한다"

'나의 결혼 원정기' 개그맨 겸 MC 김국진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전해 눈길을 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나의 결혼 원정기' 1회에서는 김국진, 김승수, 김원준, 박광현, 조항리가 그리스로 결혼 원정기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국진은 그리스로 떠나기 전 결혼 원정대 멤버들과 만나 결혼에 대한 각자 생각을 털어놓았다.

김국진은 자신이 생각하는 결혼에 대해 "사랑하고, 아이 낳고 정말 좋은 제도다"며 "그런데 난 아름답게 살고 싶지 않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나의 결혼 원정기는 개그맨 겸 MC 김국진이 결혼 멘토로 자청하고 나섰으며, 원정대원으로는 '아줌마들의 대통령' 김승수, '90년대 인기가수' 김원준, 탤런트 박광현, 조항리 KBS 아나운서가 함께 했다. 이들 중 단 한 사람만이 산토리니의 이아마을에서 태어나고 자란 요안나와 가상 결혼식을 올릴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나의 결혼 원정기' 김국진 결혼 언급에 대해 누리꾼들은 "'나의 결혼 원정기' 김국진 결혼 얼른 하셨으면 좋겠네요" "'나의 결혼 원정기' 김국진 결혼 행복했으면 좋겠다" "'나의 결혼 원정기' 김국진 결혼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나의 결혼 원정기'는 로맨틱한 장소로 유명한 그리스 산토리나에서 현대판 웨딩버라이어티다. 결혼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 보자는 의미로 기획, '결혼 못한 또는 안 한 스타들의 자발적 결혼 도전기'라는 타이틀로 제작됐다.

'나의 결혼 원정기'는 오는 10일, 11일 오후 8시 30분에 2회와 3회가 방송된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