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무의 이근호가 전역을 앞두고 1천111명에게 감사의 티켓을 선물한다.
이달 16일 전역하는 이근호는 그동안 보내준 팬 성원에 보답하고자 10일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K리그 클래식 25라운드 홈경기 티켓 1천111장을 구매했다. 티켓에는 상주 상무와 이근호가 함께한 시간인 21개월의 복무기간이 적혀 있고, 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인 'You 're my VIP'가 새겨져 있다. 또 0001부터 1111까지의 일련번호를 통해 자신만의 티켓이 되도록 했다. 상주 상무는 이근호가 달고 뛰었던 '11' 번을 기억하도록 '1111'을 선택했다.
티켓은 9일까지 상주 상무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4, 5일에는 상주 서문사거리와 하나로마트에서 운영되는 부스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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