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리세 수술 중단, 사고 당시 숨 몇 차례 멎어 `충격`…수술참여한 이국종 교수는 누구

권리세 수술 중단, 사고 당시 숨 몇 차례 멎어 '충격'…수술참여한 이국종 교수는 누구

권리세 수술 중단, 이국종 교수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은비가 빗길 교통사고를 당해 숨을 거둔 가운데, 중태에 빠진 권리세의 수술 중단 소식이 알려지며 권리세의 수술에 참여한 이국종 교수가 화제를 모았다.

이국종 교수는 MBC 의학드라마 '골든타임'의 등장인물 '최인혁' 교수의 모델로, 2011년 1월 '아덴만여명 작전' 당시 소말리아 해적으로부터 총을 맞고 생명이 위태로웠던 '삼호주얼리호' 석해균 선장을 치료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3일 레이디스코드는 새벽 1시 30분경 빗길에서 타고 있던 승합차의 차량 뒷바퀴가 빠져 방호벽을 들이받는 사고를 당했다. 사고 직후 멤버 은비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권리세는 이날 9시간이 넘는 대수술을 받았으나 과다 출혈로 인해 혈압이 떨어지면서 수술을 중단하고, 신경계 중환자실로 이동됐다. 이국종 교수는 아주대학병원 중증외상센터장으로 권리세의 수술에 참여했다.

권리세 수술 중단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수술 중단, 정말 걱정된다"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수술 중단이국종 교수가 참여했으니 얼른 쾌유하길"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수술 중단 이국종 교수 믿습니다"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수술 중단, 정말 마음이 아프다" "권리세 수술 중단, 눈물이 날 것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중증외상환자를 주로 집도하는 이국종 교수는 EBS 다큐멘터리 '명의 3.0', MBC 다큐멘터리 '골든타임은 있다' 등을 통해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알려왔으며, 중증외상환자를 위한 전문 인력과 시설이 부족한 우리나라의 현실을 꼬집어 왔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