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가 크고 마른 체형의 골퍼들은 백스윙을 할 때 클럽을 옆으로 넓게 또 위로 높게 가져간다. 다운스윙은 왼쪽 히프를 타깃 방향으로 측면 이동하면서 시작된다.
이때 오른손은 마치 볼을 던지기 위해 볼을 쥔 손이 살짝 뒤로 물리는 것과 같은 동작으로 두 손이 클럽을 끌고 내려온다.
오른팔은 몸통에 붙은 채 내려와 클럽은 타깃 라인의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나아가게 된다. 머리와 어깨는 타깃과 반대 방향에 남아 있도록 해야 두 팔의 스피드를 이용할 수 있다.
이때 히프는 턴이 되고 발뒤꿈치가 들리기 때문에 체중 이동이 이루어질 수 있고 두 팔이 멀리, 길게 로테이션되며 폴로스루된다.
피니시 동작에 가면 두 팔이 왼쪽 어깨를 넘어갈 때 가슴은 타깃을 보고 머리는 오른쪽 발 위에 있으며, 상체의 모양은 마치 C자를 거꾸로 뒤집어 놓은 것처럼 된다. 피니시 자세를 뒤에서 보면 두 팔이 높이 올려지는 하이 피니시의 모양이 되며 클럽은 머리 뒤편으로 돌아가게 된다.
최혜영 전 LPGA 프로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