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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은·고명환 결혼, 과거 발언 화제 "남편은 아버지가 인정하는 남자였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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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은·고명환 결혼 사진. DMCC엔터테인먼트
임지은·고명환 결혼 사진. DMCC엔터테인먼트

임지은 고명환 결혼

임지은 고명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임지은의 과거 발언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임지은은 지난 2010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아버지가 인정하는 남자였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임지은은 "아버지가 전부터 '남편감은 가족을 매우 중요시하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하셨는데, 나중에 그 말이 와 닿더라. 가정적인 남자였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외모는 정말 안 본다. 돈도 같이 벌면 된다고 생각한다"며 "다만 내 성격이 내성적이라 밝고 착한 남자였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임지은 고명환 결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임지은 고명환 결혼 축하드려요" "임지은 고명환 결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행복하시길" "임지은 고명환 정말 잘 어울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지은과 고명환은 다음달 11일 두사람이 함께 다니고 있는 교회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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