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KBS '개콘', 코너 베끼는 中TV에 강경대응 "엄중 항의+재발방지 촉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중국의 한 방송이 KBS 2TV 인기 개그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코너들을 베꼈다.

30일 KBS에 따르면 중국 강소위성TV가 방송하는 '이치 라이 샤오바'(모두 함께 웃어요, 9월 29일 오후 10시 첫방송)가 '개콘'의 인기코너 '시청률의 제왕'을 그대로 베껴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KBS는 "타사 프로그램의 형식과 내용을 베끼는 걸 넘어 코너 제목까지 그대로 갖다 쓰는 건 저작권에 대한 개념이 희미한 중국방송에서도 그 예를 찾기 힘든 일이다"라며 중국TV에 불만을 표했다.

이어 "중국 규제당국인 광전총국과 강소위성TV에 엄중 항의하고 재발방지를 촉구할 방침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KBS '개콘' 중국 TV 강경 대응 소식에 누리꾼들은 "KBS '개콘' 중국 TV 강경 대응 그대로 베끼는 것은 너무했어" "KBS '개콘' 중국 TV 강경 대응 무슨 생각으로 저런 행동을 했을까" "KBS '개콘' 중국 TV 강경 대응 도대체 이유가 뭐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지지율 열세를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내부 분열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대장동 사건 국정조사 요구 속에 당의 단합이 요...
정부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650억달러 규모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운...
과잉 진료 논란이 이어져온 도수치료가 내년부터 관리급여로 지정되어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50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