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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고개 넘는 아리랑♬…경북·전남도립국악단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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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문화예술을 대표하는 경북도립국악단과 전남도립국악단이 4일 오후 8시 영천한약과일축제장에서 국악의 향연을 펼친다. 국토교통부 내륙권발전 시범사업으로 경북도립국악단과 전남도립국악단이 함께하는 이번공연은 지역축제와 연계한 합동공연 '아리랑'으로 1부 전남도립국악단, 2부 경상북도립국악단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전남도립국악단은 전통춤의 춤사위를 지니지만 내재적인 흥에 맞추어 자유자재로 추는 '입춤'과, 마당쇠에게 글을 가르치며 생기는 해프닝을 해학적으로 표현한 마당창극 '마당쇠 글 가르치는 대목', 그리고 악가무(樂歌舞)가 함께하는 '신명의 타고' 등으로 흥겨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경북도립국악단은 신라 삼국통일의 원동력이 된 화랑정신을 국악관현악으로 표현한 작품 '화랑'을 시작으로, 국악가요 '아름다운 우리나라' '우리가 원하는 우리나라' '아리요'를, 그리고 신비한 마술의 세계와 함께하는 마술과 관현악 '멋으로 사는 세상' '거울 나라'를 통해 긴장감 넘치는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영'호남 교류음악회는 올해로 3년째다. 053)950-3567, 320-0297.

한윤조 기자 cgdrea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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